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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

나는 왜 매일 아침 눈을뜨는걸까 길고 고된 하루가 끝나고 집에 들어와 씻지도 못한 체 기절하듯 잠들고 다음날 눈뜨고 다시 하루가 시작되면 나는 왜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걸까...?라고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삶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살때 였습니다. 기상 일 집 취침의 연속이었고 빛도 있었어서 금전적으로 여유 따위는 전혀 없었죠. 일하는 것도 처음 입사했을 때처럼 열정은 한강에 투신하고 발견된 시신처럼 차가웠고 감정은 폭우가 내리는 날 길거리에 있는 일회용 컵처럼 주체 안되게 넘쳐버리다 결국 쓰러져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sns도 전부 삭제하고 만나는 사람도 정말 한정적으로 살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저를 보더니 무슨 일이냐며 zombie도 이렇게 생기가 없을 거 같지 않다며 걱정을 해주던 날들을 보냈었습.. 2020. 10. 31.
내가 태어난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태어난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의 연속이라도 아직 살아있다면 무언가가 될 가능성은 0%는 아닌 거 알잖아요. 태어났을 때부터 불공평하게 태어나서 불공평한 삶을 살다가 우린 다시 갑니다. 돈이 많다고 전부 행복한것도 능력이 있어서 모든 일이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작은 것부터 행동하고 성취 해나 가세요. 자기 인생에 집중하고 살면 최소한 후회는 안 하고 살 겁니다. 뭣도 없는 저는 가진 게 시간뿐이라 바쁘게 살려고 합니다. 미숙하고 무능력하지만 말년에 남들이 헛살았다고 말해도 저는 이렇게만 계속 살면 기분 좋게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남들이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들을 내가 이겨내고 이 순간까지 후회 없이 살았다는 훈장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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