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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이론

운동 - 저중량 고반복 운동의 단점

by 우린클릭스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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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중량 고반복 운동의 단점

 

 

지난 글과 이어서 저중량 고반복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볼 것은 저중량 고 반복 운동의 단점있은데요.

 

개인적으로 완벽한 운동법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운동법의 단점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저중량 고반복 훈련을 굉장히 추천하지만 분명한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중량 고반복 운동의 단점

 

  1.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근손실이 빠르게 온다.
  2.  수행하는 방법에 따라서 운동시간이 굉장히 길다.
  3.  무게를 증량시킬 생각을 안 한다.

 

지난 글에서 이미 설명했지만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저중량 고반복 운동은 지근을 먼저 자극하고 지근이 더 이상 수행할 능력이 없을 때

중추신경이 속근을 사용하게 하여서 근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저중량 만으로도 속근까지 자극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지만

이것에 따른 단점을 지금부터 설명 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1.

 

근손실은 모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거 같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근손실이 일어날 확률이 굉장히 낮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매일 운동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기준으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식사 전에 운동을 하거나 식후에 운동을 하는데

지난날 회복되지 않은 근육의 피로나 본업에서 있던 일들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음날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운동을 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을 청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식단이 근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다기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반인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기에

며칠 운동을 쉬는 경우도 생기고 근성장을 할 만큼 충분한 훈련을 못하는 날이 분명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며 근손실이 생각보다 빠르게 일어나게 되는데

여러 정보를 보고 개인적으로 확인해 본 봐로는 지근이 손실되기까지의 시간은 속근보다 오래 걸리지만

속근 같은 경우는 운동을 쉬기 시작하는 날부터 근손실이 일어난다 합니다.

 

운동을 했을 때 우리 몸의 근섬유가 8개 정도 사용된다고 한다면

운동을 안 하고 일상생활을 할 때는 그것의 절반이나 그 이하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특히 저중량 고 반복 훈련 같은 경우는 속근을 단련할 수 있지만 속근이 메인이 아니기에 

더욱 빨리 근손실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2.

 

프로 선수님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고중량 훈련을 하는 사람들과 비교를 하게 된다면

저중량 고 반복 훈련은 일정한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운동시간이 굉장히 길어집니다.

 

프로 선수님들께서 이야기하시길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운동의 질이 떨어지고

수행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다고 이야기하시는 걸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중량 고 반복 운동은 쉽게 말해서 내 모든 근육이 지칠 때까지

계속 반복하면서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운동시간은 길고 집중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근성장은커녕 운동이 아니라 노동을 해버리게 됩니다.

 

이로써 저중량 고반복 운동이 난이도가 낮은 운동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스스로가 운동 스케줄을 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개인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저중량의 무게와 고중량의 정의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운동을 정말 맨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1kg짜리 핑크 덤벨을 가지고 운동을 했을 때 자극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그렇게 지근을 자극하고 속근까지 사용하며 훈련했는데 

일주일 뒤에도 그 무게가 무거울 수는 절대 없습니다.

 

저중량 고 반복의 훈령을 계속하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조금 더 무거운 무게를 들고

그 무게가 본인의 저중량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저중량은 언제나 1kg 덤벨이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 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5kg까지 증량했고 그 당시의 저는 워밍업 없이 바로 훈련했습니다.

 

그때 루틴은 주중에 15kg로 가능한 운동을 했고

주말에는 고중량으로 짧게 훈련했었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중량 고 반복 운동은 1kg짜리 덤벨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수행 능력에 따라서 저중량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

이상으로 두 번째 저중량 고반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모든 것에는 명암이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운동이라도 조금 더 넓은 생각으로 바라봐 주시고

단점과 장점을 둘 다 알고 훈련을 할 때와 그냥 시키는 대로만 운동을 했을 때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는 걸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분명 장점도 있다고 믿고 조금 더 생각하고 연구해 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오늘도 득근하십시오!

 

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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